정관장, SK 83–79 역전승으로 2위…아반도 21점·토마스 20점 13리바운드
안양 정관장이 2026년 11월 6일 오후 7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서울 SK를 83–79로 이겼다. 정관장은 3쿼터까지 62–67로 뒤졌으나 마지막 쿼터를 21–12로 앞서며 역전승했다. 8승 4패가 된 정관장은 2위, 5승 3패가 된 SK는 3위에 자리했다.

아반도 21점, 토마스는 5블록까지
렌즈 아반도는 2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5개 가운데 3개를 넣었고 자유투는 10개 중 8개를 성공시켰다. 라숀 토마스는 20점과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며 5어시스트, 5블록을 더했다. 박지훈은 8점과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SK에서는 자밀 워니가 14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안영준은 18점과 10리바운드, 아이재아 힉스는 16점과 5리바운드, 오재현은 13점과 6리바운드를 올렸다. 워니의 개인 기록에도 최종 팀 승리는 정관장에 돌아갔다.
4쿼터 12실점으로 완성한 역전
정관장은 1쿼터를 22–20으로 앞섰지만 2쿼터를 21–25로 내줘 전반을 43–45로 마쳤다. 3쿼터에서도 19–22로 밀려 점수 차가 다섯 점으로 벌어졌다. 마지막 쿼터에서 21점을 올리고 SK의 득점을 12점으로 묶은 것이 최종 결과를 바꿨다.
팀 야투 성공률은 정관장 50.9%, SK 44.0%였다. 정관장은 자유투 23개 중 17개를 성공시킨 반면 SK는 14개 중 5개를 넣었다. 정관장이 리바운드에서 32–40으로 뒤지고 턴오버도 13–8로 많았다는 점을 함께 보면, 슛 효율과 자유투 득점의 차이가 드러난 경기였다.
시즌 맞대결 1승 1패, 8일 나란히 다음 경기
이번 승리로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1승 1패가 됐다. 경기 종료 뒤 공식 순위표 기준 정관장은 선두 서울 삼성의 10승 1패에 2.5경기 뒤져 있다. SK는 5승 3패로 정관장 바로 아래에 자리했다. 이 순위는 11월 6일 확인 시점의 기록이다.
KBL 공식 일정에 따르면 정관장은 11월 8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만날 예정이다. SK는 같은 날 같은 시각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원주 DB를 상대할 예정이다. 정관장은 마지막 쿼터의 수비 집중력을 이어갈 수 있는지, SK는 자유투와 야투 효율을 회복할 수 있는지가 다음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