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삼성에 90–76 승리…힉스 24점·속공 21점으로 앞서
서울 SK가 2026년 11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90–76으로 이겼다. 오후 4시 30분 시작해 오후 6시 28분 종료된 경기에서 SK의 아이제아 힉스는 2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관중은 5,084명이었다.

전반 51–35, 3쿼터까지 77–50
SK는 1쿼터를 26–23으로 앞선 뒤 2쿼터에 25점을 넣고 삼성의 득점을 12점으로 묶었다. 전반 점수는 51–35였다. 3쿼터도 26–15로 앞서며 세 쿼터 합계 77–50을 만들었다.
삼성은 마지막 쿼터에 26점을 넣어 SK의 13점보다 두 배 많은 득점을 올렸으나 앞서 벌어진 격차를 모두 좁히지는 못했다. 최종 14점 차와 3쿼터 종료 때의 27점 차를 나눠 보면 후반 추격과 경기 전체의 흐름을 구분할 수 있다.
힉스 24점, 워니·안영준도 두 자릿수 득점
KBL 공식 선수 기록에서 힉스의 득점은 24점이다. 자밀 워니는 1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안영준은 16점과 8리바운드를 보탰다. 득점뿐 아니라 리바운드와 패스 기여가 함께 나타난 기록이다.
SK는 야투 68개 중 34개를 성공해 성공률 50.0%를 기록했다. 삼성은 78개 중 29개를 성공했다. 삼성의 야투 시도는 더 많았지만 성공 개수는 SK가 다섯 개 많았다. 리바운드에서는 삼성이 44–38로 앞섰다.
속공 21–8, 턴오버 7–14
SK는 속공으로 21점을 얻어 삼성의 8점보다 13점 많았다. 스틸은 SK 10개, 삼성 4개였고 턴오버는 SK 7개, 삼성 14개였다. 공을 빼앗은 횟수와 잃은 횟수, 속공 득점을 같이 보면 리바운드 열세 속에서도 SK가 공격 기회를 살린 부분을 찾을 수 있다.
다만 모든 속공이 스틸 직후 나왔다고 기록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세부 장면의 원인을 모두 연결하기보다 공식 팀 기록에서 확인되는 공격 효율과 공 소유권 변화의 차이를 이번 경기의 주요 지표로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