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소노에 95-87 승리로 개막 9연승…칸터 32점·12리바운드
서울 삼성이 10월 30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95-87로 이겼다. 케렘 칸터가 32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관희가 18점을 보탰다. 삼성은 시즌 첫 경기부터 아홉 경기를 모두 이기며 개막 9연승을 이어갔다.
전반 10점 차, 3쿼터 추격 뒤 4쿼터 재정비
삼성은 1쿼터를 32-26으로 마친 뒤 2쿼터에서도 24-20으로 앞서 전반 종료 때 56-46, 10점 차 우세를 만들었다. 그러나 3쿼터에는 삼성의 득점이 14점에 그친 반면 소노가 23점을 넣었다. 마지막 쿼터를 앞둔 점수는 삼성 70점, 소노 69점으로 좁혀졌다.
삼성은 4쿼터에 25점을 올리고 소노를 18점으로 묶어 다시 간격을 벌렸다. 최종 점수 차는 8점이었다. KBL 공식 기록에 따르면 오후 7시에 시작한 경기는 오후 9시 10분 종료됐다.
칸터 32점, 이관희 3점슛 세 번 모두 성공
칸터는 3점슛 두 개와 자유투 8개를 포함해 32점을 올렸다. 리바운드 12개도 잡아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관희는 3점슛 세 차례 시도를 모두 성공시키며 18점을 넣었다. 크리스 맥컬러는 15점 10리바운드, 저스틴 구탕은 11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보탰다.
소노에서는 스카티 제임스가 33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이정현이 22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 선수의 득점 합계는 55점이었다. 이재도는 3점슛 세 개로 9점을 올렸다.
슛 정확도 우위, 실책은 다음 과제
삼성의 3점슛은 22개 시도 중 11개가 들어가 성공률 50%를 기록했다. 소노는 38개 중 10개를 넣었다. 전체 야투에서는 삼성이 60개 중 34개, 소노가 73개 중 31개를 성공시켰다. 삼성은 더 적은 시도에서 더 많은 야투를 넣으며 효율에서 앞섰다.
리바운드는 삼성 37개, 소노 26개였으며 세컨드찬스 득점은 16-6으로 삼성이 우세했다. 반면 삼성의 턴오버는 19개로 소노의 13개보다 많았다. 승리 속에서도 공을 지키는 과제는 남았다. 이날 결과는 한 가지 지표보다 슛 정확도와 리바운드, 실책을 함께 봐야 이해할 수 있다.
공식 결과로 확인한 9연승과 다음 서울 대결
삼성은 10월 4일 KT전을 시작으로 정관장, 소노, LG, DB, KCC,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를 차례로 이겼고 이날 다시 소노를 꺾었다. KBL의 종료 경기 목록에서 개막 후 아홉 경기 전승을 확인할 수 있다. 소노는 이날 패배로 4승 6패가 됐다.
삼성의 다음 경기는 11월 1일 오후 4시 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예정된 서울 SK전이다. 소노는 같은 날 오후 2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수원 KT를 상대한다. 삼성은 정확한 외곽 공격을 유지하면서 턴오버를 줄일지, 소노는 추격 이후 마지막 쿼터의 경기력을 이어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공식 자료와 확인시각
2026-10-30 23:03 KST 한국시간 확인